1월 16일(목) 녹색교육센터 회원모임인 '걷기예찬'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걷기예찬'은 겨울 봄 여름 가을, 남한산성도립공원을 걸으며 사계절의 흐름을 몸으로 느끼는 회원활동입니다. 겨울에는 행궁에서 시작해 동문-남문을 거쳐 다시 행궁 앞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겨울눈을 보기도 하고, 소사나무와 서어나무를 살피기도 하며 여유로운 걷기를 하였습니다. 특히 큰부리까마귀와 까지, 동고비, 쇠박새, 되새, 직박구리, 흰배지빠귀, 큰오색딱다구리, 나무발바리, 쇠딱다구리,...
활동
[녹색시민] 겨울 새 특강 ‘이곳에 사는 새를 만나자!’ 를 진행중입니다.
1월 15일(수) 녹색교육센터의 새해 첫 번째 특강인 '이곳에 사는 새를 만나자!'를 시작하였습니다. 추위 덕분에 겨울은 새를 관찰하기 좋은 시기이지요. 그 좋은 계절에 맞춰 우리의 가장 가까이에 사는 야생동물인 새를 배우는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1강은 <백두산 새 관찰기>의 저자 박웅 선생님과 함께 새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과 새를 만나기 위한 예절,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 생명을 처음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생명을 대하는 법을...
2019년 사업보고회와 활동영상입니다.
지난주 12월 18일(수) 2019년 와숲 활동을 마무리하는 사업보고회가 녹색교육센터 배움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와숲 사업보고회를 마치면 녹색교육센터도 1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인데요. 봄부터 겨울까지 아이들에게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 항상 뿌듯한 마음입니다. ? 올 한해 숲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신 와숲 선생님들 그리고 함께 도와주신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회원모임]영화 ‘알바트로스’ 상영회에서 만난 회원님들, 반가웠어요!
비가 내렸던 지난 12월 17일(화)에 영화 '알바트로스' 를 회원님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서로서로 안부 인사를 나누고, 천천히 자리를 잡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분들도 계셔서 더 반가웠지요. '알바트로스'는 태평양에 있는 미드웨이섬에 사는 새, 알바트로스가 처한 현실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인간이 사용한 수많은 플라스틱이 푸른 바다 한가운데 모여 결국 새들의 먹이가 되는 과정을 보며, 마음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먹은 플라스틱을 뱉어내지 못해 숨이 가빠지는...
[미래세대] 글꽃숲 2019년 하반기 활동을 마쳤습니다!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이 지난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12월까지 총 4차시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경기권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늦여름에서부터 초겨울까지 숲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모든 것들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0년에도 <글꽃숲>은 계속됩니다. 1월부터 4월까지 총 4차시의 활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겨울과 봄의 숲에서 어떤 작품들이 탄생할지 기대해주세요....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12월 만남!
지난 12월 17일 화요일, 2019년의 마지막 놀밥 모임이 있었습니다. 12월에 함께 읽은 책은 <녹색평론선집2>입니다. 6월에는 <녹색평론선집2>의 250페이지까지, 이번에는 251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었습니다. 다양한 주제, 다양한 작가, 다양한 시각이 담긴 책인 만큼 대안교육, 환경문제를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놀밥 회원님들도 그동안 읽었던 책들과 놀밥에 참여한 소감을...
[회원] 청소년환경봉사단 ‘숲틈’ 해단식
지난 토요일, 청소년환경봉사단 '숲틈'의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숲틈'은 녹색교육센터 청소년회원들의 환경봉사모임으로, 1년 동안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올해는 <새들의 보금자리 도시숲>을 주제로 하여 한양도성 성북 성곽길에 있는 와룡공원의 새들을 봄, 여름, 가을에 걸쳐 관찰하고 그 결과를 관찰노트로 만들었습니다. 해단식에서는 와룡공원에서 겨울을 날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제작한 관찰노트 <와룡공원의 이웃주민, 새>를 인근에 있는...
구리시와 함께 환경해설가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구리시에서 활동하는 환경 교육 강사님들이 녹색교육센터에 방문하신 적이 있었지요. 지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구리시 환경해설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구리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이번 교육은 총 5강으로 구성되었는데요.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권’이라는 주제의 성공회대학교 조효제 교수님 강의로 문을 열었습니다. 기후 위기 시대 속에서 발생하는 현상들로 우리가 침해받고 있는 권리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구리시청 환경교육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12월 5일, 녹색교육센터에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구리시에서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입니다. 녹색교육센터에 진행된 2시간의 역량강화교육은 먼저 환경교육자로서의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했어요. 환경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리는 모두 환경교육 운동가라는 센터장님의 말씀은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동시에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어서 녹색 교구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녹색교육센터의 그린잡 플러스...
[회원모임] 녹색교육센터 회원봉사 ‘새들의 보금자리 살피기’ 활동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회원님들과 함께 평화의공원에서 만났습니다. 녹색교육센터는 1년에 한 번, 회원님들과 함께 그동안 도시공원에 설치하였던 새들의 인공둥지를 청소하고 모니터링 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바깥 활동이어서인지 신청자는 많지 않았지만 새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서인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A-C지점까지 총 59개의 인공둥지를 청소하고, 재정비하며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밀화부리, 박새와 쇠박새, 진박새, 직박구리, 까치 등 많은...
[회원모임] 생태인문학 책 읽기 모임 ‘놀밥’의 11월 만남!
지난 11월 19일 화요일, 녹색교육센터에서 놀밥 11월 모임이 있었습니다. 11월에 함께 읽은 책은 장회익의 <온생명과 환경, 공동체적 삶>입니다. 온생명과 낱생명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생태계를 ‘내 몸’ 신체로 바라보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두께는 얇지만 그 속에 담긴 철학은 깊어 회원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2월의 책은 6월에 읽었던 <녹색평론선집2>입니다. 251쪽 ‘지방의 활성화를 위하여’ 챕터부터...
[녹색교사] 제주도에서 진행된 2019년 녹색교사 워크숍!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동안 제주도에서 녹색교육센터 녹색교사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26일에는 람사르습지도시 동백동산과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을 방문하여 역사와 문화가 담긴 선흘 1리를 이해하고, 소중한 마을의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마을 주민의 노력들을 만났습니다. 27일에는 도로 확장공사로 훼손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독자봉과 하도 철새도래지까지 환경현안들과 관련된 현장들을 방문했어요. 제주의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한편으로는 제주 제 2공항 및 지역 개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