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민] ‘우리는 일상 속의 녹색예술가’ 첫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

2020년 2월 6일 | 녹색시민교육, 활동후기

지난 2월 4일, 녹색교육센터가 준비한 두 번째 겨울 특강인 ‘우리는 일상 속의 녹색예술가’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기수 작가님과 함께하는 우리는 일상 속의 녹색예술가는 총 3강으로 이번 1강은 ‘우리의 어린 시절 예술교육과 고정관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참가자분들은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교육장에 왔지만, 예술영역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셨어요. 우리는 왜 예술을 어려워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과거를 되돌아보았지요.

각자 어린 시절 예술교육을 경험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 속에서 예술이 어려워지고 싫어진 이유, 예술에 흥미를 잃은 이유, 내가 가지고 있었던 예술적 재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 속에서 우리는 ‘예술은 타고나는 거야. 예술은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지.’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예술을 잘하는 것은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이라는 한정적인 생각 속에 갇혀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내가 생각하는 잘하는 예술, 잘 그린 그림의 틀을 깨기 위해 수많은 대화가 오갔고, 우리는 다양한 색들이 아름답게 섞이는 것이 예술이 되는 빛깔 놀이로 과거 상처받은 우리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외에도 나를 유혹하는 시선 활동과 대화를 통해 각자 다른 시각과 관점을 가졌고, 그렇기 때문에 예술도 주관적인 영역임을 이야기했어요.

1강을 마친 참가자분들의 표정은 시작할 때보다 편안하고 즐거워 보였어요. 다음 시간에는 ‘우리의 숲 교육과 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자연 재료와 보는 법에 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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