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따라 자연따라 놀자! <와숲>’ 프로그램이 지난 6월 망종 절기에 시작하여 11월 소설 절기에 끝을 맺었습니다.
비록 올해 <와숲>은 코로나19로 인해 늦게 시작하였지만, 초여름부터 한겨울까지 숲을 탐험하며 숲에 사는 생명을 만나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1박 2일의 깊은 숲 캠프 대신 수도권 인근의 먼 숲 소풍을 5회 진행하여 더 다채로운 숲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활동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진행한 <와숲>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결과 코로나19 등으로 실내 생활이 많아지고, 학교 과제 등 스스로 해야 할 학업 등 평년보다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야외에서 진행하는 <와숲>의 숲활동에 참여해 자연과 가까이 지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된 <와숲>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 회복 및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영역의 사업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보고회는 진행하지 않지만, 12월 말 사업결과보고서를 발간하여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활동영상은 녹색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2021년에도 <와숲>의 사회적인 필요성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와숲 선생님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