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초록씨] ‘그린잡+터치포굿’ 기관방문과 그린멘토와의 만남!

2019년 9월 30일 | 미래세대교육,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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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잡+터치포굿]

지난 9월 8일 <꿈꾸는 초록씨>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인 ‘터치포굿’을 방문했습니다.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터치포굿에서 하는 일들을 직접 견학하고 이야기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폐자원(광고판)을 재료로 하여 필통도 만들어보았구요.

때마침 다른 일정때문에 ‘터치포굿’을 방문하신

홍콩 업사이클 작가 <Kevin Cheung> 디자이너님과 함께 깜짝 토크쇼도 했는데요.

물건이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특별함없이 쓰여지고 쉽게 버려지는 상업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것에 의문을 갖고, 세상을 보다 이롭게 하고 가치있게 하는 업사이클링 디자인 영역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꿈.초’친구들에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버려진 물건들의 스토리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버려진 물건들을 소재로 하여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면서 저는 또다른 스토리를 불어넣어줍니다.

업사이클링 디자이너는 제품을 디자인할 뿐만아니라 이야기를 듣고, 또다른 이야기를 불어 넣어주는 스토리텔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버려지는 사물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들에게 또다른 이야기를 불어넣어주는 업사이클링 디자이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