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6일(목요일)
눈이 몹시 많이 온 다음 날. 지구가 꽁꽁 얼어버린듯 한 아침이었습니다.
워크숍에 신청해주신 많은 분들이 별다른 사고 없이 워크숍이 진행되는 장소에 도착하실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
활동가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기우였을까요?
오전 10시. 잠실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광고문화회관 7층 소회의실은 바깥의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많은분들이 자리에 함께 하시어 녹색교육센터가 2012년 한해 열심히 기획하고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 – 와숲” 사업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본 사업을 후원해주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 관계자분들을 비롯하여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지원단, 서울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숲생태 관련 단체 선생님들 등
약 100여분이 함께 한 이 자리에서 우리는 2012년 한해 진행된 사업을 브리핑하고,
프로그램에 효과성에 대해서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말씀드리고,
(사)녹색교육센터에서는 올해의 경험을 디딤돌 삼아 2013년에는 더욱 알찬 “와숲”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와~ 숲!” 아리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