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초록씨] 찾아가는 그린멘토 파견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13일 | 미래세대교육, 활동후기

HSBC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녹색진로탐색프로젝트 <꿈꾸는 초록씨>의 그린멘토 파견교육활동이 6월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12개 동아리 청소년들과 관련 주제의 녹색직업인(그린멘토)들이 만나서 동아리 활동의 길잡이 역할도 해주시고, 녹색직업인으로의 과정과 삶의 철학 등을 전달해주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그 첫번째로는 도시속작은학교 ‘쑥쑥’팀과 양평에서 자급농 도시농부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신범 농부님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농부님이 어떻게 도시농부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도시 텃밭에서 농작물들을 키우는 방법과 주의할 점 등을 알아보았어요.

농부님께서 유럽의 생태공동체와 농사여행을 떠나셨을 때 “한국에 돌아가면 나는 어떤 풍경을 보며 일해야 할까..”를 고민하셨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자연애프로젝트’팀과 도시텃밭전문가  김영심 그린멘토님도 만나서 절기와 텃밭에 관련된 교육도 듣고 직접 상자 텃밭을 만들고, 농작물을 심어보는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텃밭 식물들도 사람처럼 모두 각자 개성이 있어서 농작물별로 특징을 잘 살피고 보살펴줘야 한다고 하네요.

 

<꿈꾸는 초록씨>의 그린멘토 파견교육은 그린디자이너, 도시재생전문가, 환경운동가, 캠페이너 등 다양한 그린멘토님들과 함께 10월까지 쭉~ 이루어질 예정이니 관심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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