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물든 낙엽 능선길 함께 밟아요 – 횡성 운무산

2009년 11월 2일 | 녹색교육문화소식

 



 


횡성 운무산은 횡성을 거쳐 가지 않습니다. 홍천을 거쳐 인제를 향해 가다가 옛 철정 검문소에서 우회전하여 서석으로 갑니다. 진동리 계곡을 찾을 때 즐겨 타던 길이죠. 서석에서 남쪽으로 우회전하여 6km 정도 가면 해발고 550m 정도되는 고개가 나오는데 이곳의 이름은 '먼드래재'!


이번 숲 탐방은 이곳에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동남쪽으로 뻗은 능선길을 6킬로미터쯤 걸으면 운무산 정상이 나오고 다시 1.5킬로미터(1시간) 걸으면 운무산장가든이 나옵니다. 그래서 8km 정도는 걸으실 준비를 하시고 내려올 때는 다소 급경사길이니 무릎 약하신 분들은 등산용 지팡이도 준비 하세요. 바윗길이 있어 밧줄도 잡을 수 있게 장갑 필요합니다.


운무산을 가기 전 능선길 중간에서 내려오는 길도 있지만 내려오는 길이 꽤나 길어 더 힘들 것 같아 단풍들어 갓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능선길을 한껏 걸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 세부일정(2009. 11. 21. 토)




7:30             태릉입구역 8번 출구 출발


10:30~13:00 먼드래재 – 운무산 정상


13:00~13:30 점심(김밥)


13:30~14:30 하산(운무산장가든)


14:30~14:40 이동(버스편) 최인식 선생댁


14:40~16:00 송어회 잔치


16:00           출발


19:00           서울 도착




단, 산불조심기간으로 인해 먼드래재 입산이 통제되면 코스를 운무산장~운무봉 구간으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회비 3만5천원


신청 02-745-4811(사무국)


     fncrg@hanmail.net


입금 국민은행 512601-01-101097 (사)숲과문화연구회




탐방신청을 하실 때는 성함과 연락처, 주민번호(여행자보험 가입용)를 알려주세요.


신청접수는 17일(화)까지 받습니다. 탐방비는 18일(수)까지 입금해주세요. 입금이 안 되었을 경우 신청이 자동적으로 취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