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만남에서 청소년 환경봉사단 ‘숲틈’ 단원들은 와룡공원에서 길잡이 선생님 숲해설가 박신영 선생님과 함께 생물종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아까시나무, 찔레꽃, 칠엽수 등 다양한 식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회 차 때 참가한 단원들은 그 사이 변한 와룡공원 풍경에 놀랐습니다.
아까시나무 줄기로 파마를 해보는 재밌는 자연 놀이도 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종로구 도시숲 와룡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을 선발하기 위한 선행 활동이었습니다.
깃대종 후보를 선정하기 전에 와룡공원에 무슨 생물이 사는지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습기 때문에 후덥지근했지만 끝날 때까지 비는 내리지 않아 즐겁게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