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참가한 5학년 정민정입니다.
저는 엄마랑 승용차 타고 가다가 조금 늦었는데 지리산 선생님이 오셔서 태워주셔서 처음부터 너무 미안했답니다.
엄마의 권유로 참가했는데 참 좋았어요.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 갈 때 별을 보았던거도 좋았고 노고단 갈 때 힘들었지만 안개 속을 친구들과 걸어간 것도 기억에 남아요. 토피어리 만들 대도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백두재간 티셔츠를 담냄새 나는데 계속 입어라고 하셔서 좀 괴로웠어요..ㅋㅋ
또 잠 잘 때 친구들이 몸부림 친다고 뭐라 할 때와 자리가 비좁아 구석에서 힘들게 잤던거는 조금 싫었어요.
그래도 좋았던 기억이 더 많아요.
사진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족들과 함게 보면서 뭐하는 것인지 얘기하면서 그 때의 기억을 더올릴 수 있었어요.
재미있게 도와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다음에 지리산 갈 때 뵐 수 있을지…
건강하게 안녕히 계십시오.
–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퍼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