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2008년 10월 28일 | 야생동물길라잡이

환생교(환경과생명을지키는교사모임)에서 실시한 람사르사이트 습지기행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토, 일이었는데 토요일은 창녕 우포와 사천 광포만, 일요일은 순천만으로 갔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순천만으로 갔는데… 몇 년 전 겨울에 갔을 때와 느낌이 다르더군요.   
가을이라 그런가 봅니다.
 
  


갈대가 피어서 날리는 모습이 장관이더군요.


 


전망대 오르는 길에서 내려다 본 순천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순천만. 붉은 것은 칠면초 군락.

가을에 볼 수 있는 색이라 하더군요.

 



순천만 나무데크를 지나면서 본 야생동물 발자국.

산만한 것으로 보아 너구리가 아닐까 생각된답니다.

 

 
이제 순천만은 많이 알려진 관광명소이죠. 그래서 인지 사람들에게 치일 것 같았습니다. 순천만을 지키기 위한 값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여유있게 순천만을 걷고 싶더군요. 다음에 우리 야동길1 선생님들과 함께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