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5일까지 4주에 걸쳐 빗물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찾아가는 빗물체험교육>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빗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태감수성을 증진하고자 기획된 녹색교육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빗물교육은 숭덕초등학교, 숭인초등학교, 삼선초등학교 32학급 2,3학년 학생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1,2차시에는 ‘오감으로 만나는 빗물’, 3,4차시에는 ‘빗물과 빗물저금통 이해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오감을 사용하여 비를 느끼고 표현하며 빗물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리면서 땅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비처럼 학생들의 마음속에도 빗물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서서히 쌓아가는 시간이었고,
실제로 바뀐 생각과 마음을 표현해주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녹색교육센터 활동가와 녹색교사 또한 학생들로부터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빗물을 주제로 서로 배우고 나누는 ‘찾아가는 빗물체험교육’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학교,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