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에 우리의 모습이 실렸어요^^

2008년 9월 5일 | 야생동물길라잡이

 

◇정창수 양구군의원이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 산양 체험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양구]양구 산양체험교육 메카 부상
     
(  2008-8-23 기사 )

증식복원센터·전시관 학생·직장인에 인기

양구군이 산양 체험교육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양구군 동면 산양증식복원센터와 박제전시관, (사)한국산양·사향노루종보존회에 체험교육을 위한 학생과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환경부가 후원하는 어린이 백두대간 생태학교 교육생 30여명이 양구 산양증식복원센터 등을 방문, 멸종 위기종 1급인 산양과 사향노루를 직접 보고 자연 생태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원주환경청이 주최한 어린이 생태체험단에 참여한 50명의 학생들이 양구를 찾아 산양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달에는 녹색연합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 직장인 등 80여명이 산양 체험교육을 했다.

또 녹색연합 교육전문 부설기구인 녹색교육센터가 주관한 야생 동물 교육 길라잡이단 30여명도 양구군 동면 산양증식복원센터와 박제전시관을 방문, 산양의 생태와 관련한 강의를 듣는 등 학생과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양과 사향노루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정창수 군의원은 “양구군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산양과 사향노루 등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구=심은석기자 ess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