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회 지원

알바트로스야~ 저어새야~~ 모두모두 미안해~~

서울대명초등학교 4학년3반 최지혜 입니다.이 기사는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홈페이지>에 기사로도 냈습니다.    지난 5월29일 토요일, 우리가족은 강화도에 <바다지키기 자원봉사>를 갔다.  자동차로 두시간이나 걸려서 강화도 여치리 강화갯벌센터에 도착했다. .  모두다 단체 티셔츠로 갈아입고 제일먼저 팀이름을 정했다. 각 가족은 자기 가족을 나타내는 형용사를 하나씩 적고, 옆에 가족들이 지어주는...

강화도 갯벌센타를 다녀와서

아이를 키운다는것은 많은 기회와 새로운 경험들을 쌓아나가는 것같습니다.이번 강화도의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또한 제에겐그러한 의미였었습니다. 집에서 녹녹지않은 거리를 달려 강화도 끝자락에 있는 갯벌센터에 도착했습니다.제일 먼저 눈에 뛴것이 커다란 새 형상이였는데나중에 설명을 들으니 '저어새'였습니다.먹이를 잡을때 부리로 휘휘 젓는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먼저 아래층의 강의실로 내려가 가족들의 간단한 소개가 있었습니다.한가지씩 자신의 가족에게...

저어새와 그 외 수백 마리의 새들에게

안녕? 난 한나라고해.사람들 대표로 편지를 쓸게.우리들 때문에 너희들이 점점 죽어가잖아.우린 정말 몰랐어.너희가 우리가 버린 쓰레기를 먹고 죽어가는지.너희의 죽은 친구들의 뱃속에 쓰레기를 보며 너무 미안하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그래서 오늘 나, 아빠, 엄마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이 쓰레기를 많이 그리고 열심히 줍고,너희들이 제일 많이 먹이로 착각하는 스티로폼도 최대한 주우려고 노력했어.그중 우리 아빠가 제일 힘썼어.혼자 아주 큰 주머니가 넘쳐나게 주워서 두봉지나...

2010-5월 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드디어 바다 지키러 출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작업을 하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다시 갯벌로 향합니다~ 3대가 함께 바다를 지키는 지킴이~ 멋있어요! ^^   힘쌘 아버지들이 함께 하셔서 떠내려와 모래바닥에 묻힌 타이어도 뽑아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기운이 넘치는 다솜이 가족들~ 힘껏 손을 흔듭니다.   따봉! ㅎㅎ   돌 사이에 들어간 쓰레기도 다솜이 레이더망에 찰칵!   딸의 손을...

2010-5월 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저어새, 마도요, 물떼새 모둠으로 나뉘어 갯벌생태가이드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설명을 들으니 갯가의 풀들도, 생물들도 더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갯벌에 사는 게들과 지렁이들이 신기하지요?  " 미안^^ 잠깐만 너를 더 가까이서 만나고 싶었어- "   " 잠시만 보고, 길을 잃지 않도록 원래 있던 자리로 보내줄게 " 바닷 바람 쐬니, 어머니와 아들의 웃음이,...

2010-5월 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햇살 좋은,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의 아침! 강화도 화도면에 있는 강화갯벌센터에서   웃는 모습이 환한 다솜이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바다지키기> 진행을 도와시는 분들도 차례차례 인사를 드리구요,   새로 만난 가족들끼리 가족 별명도 지어주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모두모두 만나서 반갑습니다~!   강화의 갯벌이야기를...

5월 다솜이 가족봉사 강화갯벌센터 오시는 길 및 주차안내입니다.

  안녕하세요, 녹색교육센터입니다.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 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바다지키기”가 진행됩니다. 모든 가족분들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지난번 보내드린 준비물 안내문은 잘 확인하셨는지요... (네이버 메일계정을 가지신 분들께는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ㅡㅡ;)   한낮에 그늘없는 갯벌에서 모니터링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더위를 피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오셔야 합니다~~~ 물통, 모자, 썬크림,...

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참가자 안내사항

2010 교보 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바다지키기> 참가자 안내사항 안녕하세요! 가족환경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녹색연합 녹색교육센터입니다. 수많은 지원 가족들 중에서 이렇게 <바다지키기> 프로그램에 함께 하시게 된 가족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세계 5대 갯벌인 강화갯벌에서 갯벌생물 관찰을 통해 갯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국가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여 건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매우...

두루미, 아직도 상상속의 동물이신가요? [교보 다솜이 철새 먹이주기]

   " OO야! 철원에 두루미 보러 가지 않을래?"   그 어느 때와 같았던 하루, 친구와의 통화는 참으로 뜻밖이었습니다. 두루미라니...? 저는 순간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두루미라면 그 긴 주둥이로 음식 대접하다가 여우랑 다툰 대형조류..아, 아니 우리 고전문학이나 동화책, 도자기나 회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길고 우아한 새 말인가?  ..아쉽게도 저에게 두루미에 대한 이미지는 이 정도였습니다. 참새나 까치, 비둘기처럼...

2010 시샘달(2월) 교보 다솜이 3

  드디어 다들 손꼽아 기다렸던 두루미 먹이주기 시간!! 아이들은 신나서 설레이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들썩들썩~ 어른들도 신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셨어요 ㅎㅎ   이번에는 두루미 사진이 함께 실리지 못했지만, 다들 두눈과 마음에 가득 담으셨으리라 생각해요.   두루미들이 찾기 쉽고, 먹기 쉽도록 한 줌씩 곱게 내려놓아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먹이를 주러 갑니다~ 길가에서 조금이라도 멀어서 두루미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멀리멀리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