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길라잡이

저에요~풀냄새~^^

참 오랫만이지요..? 우리 게시판이 생긴지 꽤 되었는데 이제사 소식 전합니다.. 풀냄새는.. 교육 닫고나서 학기가 시작되면서 많이 바빴더랬습니다. 10월엔 아이들과 통영으로 여행도 다녀오고 학교 컨설팅작업과 학교설명회 행사가 계속 진행되면서 눈코 뜰새 없이 바빴지요.  정말 쉴 틈 없이 계속 달려왔습니다. 그래선지 갑자기 몸이 축나서 약까지 지어 먹고 있어요..ㅜㅜ 그래도 즐거운 일들도 많았지요~^^ 이번 여행 때 3학년 아이들 여행 자원교사로 얼레지가 같이 해줘서...

설악산 일정이 12월로 변경됩니다!

안녕하세요!~ 11월 21-23일간의 설악산일정이 박그림샘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연기됩니다. 12월 12일(금)- 14일(일)이구요 지난번 11월일정에 맞추기어려우셨던 분들도 12월에는 꼬옥 참석해주세요.(참석여부 댓글부탁드려요)   12월 설악산에서는 비박에 촛점을 두기보다는  - 늦게나마 러시아연수내용 공유하고  - 야생동물교육 길라잡이 1기의 이후 활동을 논의,  - 1월에 있을 야생동물캠프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퀴즈-보부천에서 만난 흔적들

11월2일 (왕피천 번개 날) 울진의 보부천이라는 계곡에 생태조사를 갔었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가을빛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났던 야생동물들의 흔적입니다. 누구의 똥일까요? 맞추시는 분에게 울진대게 시식권(?)을 드리겠습니다.   1   2   3   4   5   6  ...

많이 춥습니다.

산골짜기에서 잠을 자면서 걱정이 앞섭니다. 많이 춥거든요. 11월 말이면 더 추울텐데요. 춥다고 머리가 띵하고 정신이 없는 정도는 아니니까 괜찮을듯도 하지만, 어쨌든 많이 춥습니다. 별이요? 음력 25일이어서 별은 많을텐데 눈에 들어올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오직 추위를 어떻게 견딜 것인가에 몰입되기 때문입니다. 준비 단단히 하시라고 미리 알립니다.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순천만

환생교(환경과생명을지키는교사모임)에서 실시한 람사르사이트 습지기행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토, 일이었는데 토요일은 창녕 우포와 사천 광포만, 일요일은 순천만으로 갔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순천만으로 갔는데... 몇 년 전 겨울에 갔을 때와 느낌이 다르더군요.    가을이라 그런가 봅니다.      갈대가 피어서 날리는 모습이 장관이더군요.   전망대 오르는 길에서 내려다 본 순천만. ...

짙푸른 하늘에 감이 걸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 속에는 햇빛과 바람과 폭풍우가 뒤섞여 있다. 작은 우주- 작은 우주가 내 안에 들어와 나는 우주 여행을 떠난다. 짙푸른 하늘 끝에 매달린 꿈을...

자연을 닮은 소박한 밥상.

               예전에 녹색교육센터 다른 게시물에서 이 <감자고구마 만두> 만드신 거 보구, 한번 해봐야지~~했었는데. ㅎㅎ.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자연을 닮은 소박한 밥상>이라는 책에서 레시피 보구 마구마구 찌고, 썰고, 넣었거든요. 이번에 해 보구 알았습니다. 만두라는 것이 이리도 착한 녀석일 줄이야. 그냥 맘에 드는 재료 다 넣고, 대`~충 소금넣고 머 대~~충...

아저씨의 낫질 한 번에 인상이 달라진 아이들..

  벤치에 앉아 맛나는 코코아 먹고 있는데.. 딱 옆으로 고개를 돌리니, 얼마전에 이발한 녀석들이 있더라고요. (이름이 뭔지... -.-;; 동백? 아닌 거 같던데.. 알려주시길..)   그런데, 가만이 들여다 보니. 가지쳐진 모습을 들여다 보니,       어느 것은 그냥 성질 좋아보이는데..             어느 것은.. 헉!      ...

최근에 본 영화 뭐예요?

  지난 여름 <지구>를 끝으로 영화관에 가지 않았는데 최근에 소식을 전해듣고 무지하게 보고싶은 영화가 생겼더랬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에서도 언급이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바로,   <미스 홍당무> *^^*                                     완전...

야동샘들이 지리산에 오다.

  10월 첫째주에 개천절이 끼인 연휴에 야동샘들이 지리산을 왔다 간거 아시죠?^^이제야 보고드립니다.~~^^ 시골에 살면 살수록 부지런해야 살 수 있는데 자꾸만 게을려 지니 참 큰일입니다..~~샘들도 이 사진을 많이 기다렸을 텐데 말이죠~~~자신들의 모습이 많이 궁금했을 거에요~~~^^ 지리산에 오신다는 전활받고 알찬 프로그램을 짜기 위해 나름 노력했습니다..그래서 첫날은 지리산길을 걸었고 두번째 날은 지역의 현실, 농촌체험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