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2강] 정직한 몸과 임신, 성이야기

2008년 12월 17일 | 녹색시민 강좌

 

<정직한 몸과 임신, 성이야기 >


                                                                                                                  서원심 열린가족 조산원 원장


 결혼과 성건강—-자신 사랑하기


■ 원장님이 산모를 판단하는 기준

 1) 산모의 얼굴에 빛이 얼마나 나는가?(60점)

   – 철없이 밝은 표정이 가장 좋음

 2) 대화를 하며 정신세계, 마음을 읽음(10 )

– 불안을 느끼는 사람 : 그 삶속에 늘 불안감이 녹아있음

–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출산하겠다는  자신감 있는 사람이어야..


<임신 중 해야 할 관리>

* 비만정도, 먹을거리 관리- 움직여라 집안일을 모두 여자가 해라→ 실질적인 도움/걸레질, 손빨래 등

* 최대한 많이 움직여라, 먹을거리는 선택해서 알맞게

* 임신 중에는 몸이 예민해져서 평상시 안좋았던 부분들에 이상이 생김

* 아기가 기형아검사로 양성판정을 받았을 때- 내 부모가 살다가 몸의 장애가 생겼을 때 과연 부모를 버릴 것인가? 어떠한 생명이 찾아오던지 간에 내가 부모로서 준비를 잘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지 아기가 어떠한 모습으로 오는지가 중요하진 않다

* 사산의 많아지는 것에 대해- 아기와  부모는 인연이므로 그 인연만큼 살다 가는 것 그러므로 미래의 불안으로 현재를 망치지 말아야 함

*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변화한다

* 너무 불안해하고 걱정이 많지 않은가? 부정적인 정보보다 긍정적인 정보를 받아들이는 게 중요

 3) 몸상태(10점)

 4) 기본검사(10점)


■ 생식

– 난소에서 호르몬 분비, 원시난포 생성- 난자가 만들어지기 위한 씨앗, 외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것임

– 외할머니가 엄마를 가졌을 때 우울했다면 내안에 우울함이 있음/

– 여성이 몸을 어떻게 가지느냐는 내 딸과 내 손주까지 영향을 미침

– 배란이 될 때 자궁이 포근하게 있다가 자궁입구가 열림-월경/ 애기날 때/ 배란기 때

– 매달 자궁이 열림, 밖과 소통함, 몸 안의 분비물이 밖으로 나옴, 맑은 냉이 나옴

   (생명이 깃들 준비가 되어있구나 알아야/자궁이 열렸을 때에는 자궁이 예민해져있음, 히스테로(자궁)이 움직인다)

– 생리 전 자궁 문이 열릴 때 – 히스테리/왠지 이성에 끌림/ 불안감으로 이상행동을 함


생식과 성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먹을거리 관리

  – 생태학적 영양학에 관심 가져야 함

  – 산모들은 임신을 하면 몸이 더워짐

    (김치/배추-찬기운, + 고추,생강,마늘 등 더운 기운=중성/누구나 먹어도 탈이 없음)

 2) 적절한 운동-너무 말라도 너무 쪄도 곤란

 3) 적당한 휴식

  – 생각을 버리는 훈련 필요.  명상 등

  – 많이 고민하면 아기머리가 커짐

4) 자신의 성정체성을 올바로 인정해야

  – 내 몸에 대한 이해필요

  : 삶의 습관을 돌아볼 수 있음/일회용 생리대=자궁이 열렸을 때 화학제품을 몸 안으로 들어옴, 면 생리대를 써야    – 생리가 언제인지 체크하며 몸 관리해야/스트레스가 많으면 출혈량이 많아짐, 쉬어주어야 함


■ 임신 중 건강관리

자기보살핌을 통한 조화로움이 필요


1. 태교

– <태교신기> 참고: 유희의 어머니가 씀/ 나서 10년 교육보다 태중의 10개월 중요하고 태중의 10개월보다 수태중의 아버지의 생각이 중요/내 자식에게 아버지란 선물로 어떤 사람이 좋은가?

– 내 몸이 생식을 할  수 있는 정상적인 몸이구나 하고 자각할 때 이미 태교가 들어가야…


2. 임신의 생리

 1)  임신 초기징조

– 무월경. 입덧은 대부분 12주 정도까지 함. 세포 분열 후 태아의 장기까지 만들어지는 시기와 일치

– 외부로부터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입덧임. 아기의 에너지가 방해받지 않게 쉬어주어야 함

– 아이의 생명이 있다는 것을 외부로 알리는 신호,

– 임신했다는 자체를 잊어버리고 평온하게 있어야 함

 2) 정서적인 변화

– 탯줄을 통해 엄마로부터 온 호르몬을 받음, 엄마의 느낌이 고스란히 느낌. 자주 반복해서 하는 말투, 생활습관이 아기에게 전달됨

– 엄마의 영향을 받지만 고유로 활동을 함

– 아기의 에너지가 영향을 주고 있구나.. 인정

– 임신말기 2시간마다 화장실 가는 것을 잘 견딜 수 있다면 아기가 밤낮이 바뀌어 보챌 때도 잘 해나갈 수 있겠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 필요


■ 임신 중 건강관리

1) 임부의 사회 심리적 변화와 준비

– 자기보살핌이 기본

-이웃과 관계를 잘 가지고 집안일도 열심히 잘해야 함(아이가 없을 때 열심히 해야 출산 후에 가사와 육아를 병행할 힘이 생김)

2) 아버지됨의 준비

– 자궁이 열릴 때에는 기억력이 제일 좋아짐. 위로해주고 격려해줘야

– 자식이 줄 변화에 대비하여 아내를 겪어봐야

– 부담감, 책임감으로 자식을 바라보진 말아야

– 어려울 때일수록 어떻게 사랑으로 나아갈까를 먼저 생각해야 함. 살아가는 목표는 사랑하기위해서이다(부모로부터 사랑을 받고 이성을 만나 사랑을 하고 자식에 사랑을 주고…..)


■ 출산 마음가짐

– 태아의 신비 :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것

– 아이는 엄마의 7배의 고통을 느낌

– 현대의학의 출산 교통경감을 위한 방법들: 결국 인간성을 황폐화시킴/제왕절개로 나온 아이들이 폭력과 아동학대 7배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