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남한산성 나무심기 자원봉사에 다녀와서-다솜이 가족자원봉사(부엉이가족)

2013년 4월 5일 | 가족 환경 자원봉사, 활동후기

 

 
오늘은 우리가족의 나무를 심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남한산성으로 고고씽~
14가족이 참석하여 산딸나무와 조팝나무를 심는 행사를 가졌고, 오전에는 나무박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나무이야기를 듣게되었네요.
제일 기억에 남는 “이사쇼크사” 나무는 태어나 처음으로 이사를 하게돼 온갖 스트레스와 낯선환경, 제대로 나무를 심어주지 못하는 점 등에 의해 말라죽는 현상이 발생되게 된다는 말씀.
나무 한그루 죽는 것이 뭐 문제가 되냐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사람들의 무신경한 태도와 무관심으로 우리의 자연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새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오늘 나무 한그루를 심은 것이 아니라 우린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는 생각은 우리가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과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거나, 여름이 와 날씨가 너무 더워 혹여 말라가는 것은 아닌지
해충에 의해 상해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마음이 생긴거랍니다.
아마 6월 달 쯤 다시 한번 찾아가 우리 부엉이 나무가 잘 자라나는 모습을 보길 바랍니다.
우리 도현이와 민지도 쑥쑥 잘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처럼요.

자!위에는 우리 엄마의 말씀인데요..
저는 부엉이네 가족 중 하나인 김민지 입니다.
저는 오늘 체험한것 중에서 기억에 남는것은 타잔이야기입니다.
생태선생님! 제생각에 타잔은요 그저 나무에 올라가 맛있는 걸 먹는게
타잔인 아니라 숲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인것 같네요 ㅎㅎ
사자 선생님, 코끼리 선생님 전요 선생님 두분과 보낸 시간이 제일 기억에남아요!
왜냐면요 코끼리 선생님의 꿈이야기가 무지 흥미롭거든요!

이상 부엉이네 가족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