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토양생태계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흙교육 프로그램이 다른 생태 교육 분야에 비해 부족했던 만큼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참가자분들의 흙교육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코샵홀씨의 양경모 대표님과 진행을 맡아주신 조홍범교수님
토양교육 사례발표1, 숲생태놀이연구소 황경택 선생님
토양교육 사례발표2, 숲해설가 임완철 선생님
육상생태계에서 절대적인 중요성에 비해 크게 간과되어온 흙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흙을 가까이 접하기 어려운 지금 세대의 아이들에게 그 속의 다양한 생명들과의 관계를 맺게 하는 교육과 체험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에 많이 분들이 공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흙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속의 세상에 대해 즐겁게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7월에 진행될 워크샵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땅에 하는 일은 우리 자신에게 하는 일이다– -웬델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