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청소년환경봉사단 ‘숲틈’ 해단식

2019년 12월 17일 | 활동후기, 회원소식

지난 토요일, 청소년환경봉사단 ‘숲틈’의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숲틈’은 녹색교육센터 청소년회원들의 환경봉사모임으로, 1년 동안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올해는 <새들의 보금자리 도시숲>을 주제로 하여 한양도성 성북 성곽길에 있는 와룡공원의 새들을 봄, 여름, 가을에 걸쳐 관찰하고 그 결과를 관찰노트로 만들었습니다.

해단식에서는 와룡공원에서 겨울을 날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제작한 관찰노트 <와룡공원의 이웃주민, 새>를 인근에 있는 마을공동체 ‘이루재’, 동네서점인 ‘동양서림’과 ‘책방이음’에 배포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관찰노트는 아래 링크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숲틈’을 이끌어주신 리더 박임자 회원님과 숲틈원들 모두 수고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와룡공원의 이웃주민 새 관찰노트_녹색교육센터_2019 온라인용 << 클릭하면 보실 수 있어요!

 

> 숲틈 이도연 회원의 후기입니다.

숲틈의 마지막 활동 이였다. 그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와룡공원에서 겨울을 날 새들에게 먹이를 주었다.

햇빛이 잘 들고, 먹이가 고정될 수 있는 돌 틈이나 성벽 구멍에 주로 먹이를 놓았다.

1년 동안 관찰했던 새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참새, 박새, 직박구리 등 이제 보통 새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되었고, 새 소리만 나면 자동으로 고개가 그 쪽으로 향하게 되었다.

지난 1년 정말 유익한 시간 보내게 되어 너무 좋았고, 내년은 또 어떤 것을 배울지 기대가 많이 된다.

2019 숲틈 해단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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