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숙과 함께하는 고전, 내안의 자연 혹은 아바타

2010년 4월 22일 | 녹색시민 강좌, 활동후기

[2010 녹색시민강좌]

다양한 문화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환경과 생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아름다운 지구인의 에코문화마당”

그 첫번째 시간이었던 지난 3월 30일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 선생님과 함께 현대사회의 반생명적인 가치관이 가져온 결과와
우리가 생명중심의 삶을 회복하기 위해 어떠한 생각을 가져야하는지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른 오전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내안에 자연이 있다” 라는 말에 공감해 주셨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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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힘들 때 생각나는 친구가 인생에서 2명만 있어도 성공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엄마들 모임이 있다.

6명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름은 쿵푸스, 바로 고미숙님의 책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라는 책을 읽고 모든 공부는 지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공부가 행동으로 옮겨져야 하고 내 삶을 바꿔 놓아야 한다는 작가의 생각에 동의하기 때문에 쿵푸스라 이름 지었다.

고미숙님의 강의가 있다고 하여 쿵푸스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다.

자연의 이치를 거스리지 않고 자연에 몸을 맡기는 것은 그냥 방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창조하신 신 앞에서 늘 겸손하고 끊임없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민자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