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가까운 먹을거리

2009년 7월 6일 | 녹색시민 강좌, 활동후기

가까운 먹을거리 현장체험 학습을 다녀와서

 

김주영 (초등학교 6학년)

 

버스를 타고 충남 아산으로 갔습니다.

한살림영농조합에 도착하였습니다.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한살림에서 오신 선생님(이근행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로컬푸드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로컬푸드는 '가까운 먹을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컬푸드는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신선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지구 살림을 좋게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식량을 지킬 수도 있고, 농민의 수입이 증가할 수 도 있는 좋은 점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내 앞의 놓인 밥 한 그릇이 세상 모든 만물과 관계되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왜 가까운 먹을거리가 좋은지 알게되었습니다.



 

푸른들 영농조합에서 여러 선생님의 설명도 들었습니다.

소에게 먹이는 먹이도 가까운 먹을거리를 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가까운 먹을거리를 먹고 거기에서 나오는 껍질이나 찌꺼기가 소에게 먹이가 되는 것입니다.

축사를 둘러보니 순한고 맑은 눈을 가진 소들을 만났습니다.

먹이를 주자 혀를 내밀어서 받아먹기도 했습니다.

기쁘고 재미도 있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현장체험으로 음식의 소중함을 느꼈고,

가까운 먹을거리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