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틈] 대학로 도시숲 모니터링 4차!

2018년 10월 30일 | 활동후기, 회원소식

지난 10월 20일(토) 녹색교육센터의 청소년 환경봉사단 ‘숲틈’ 만남이 있었습니다.

지난 8월 진행했던 문묘와 성균관의 수목조사에서 모니터링했던 나무들 중 모둠나무를 정해 생태미술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신체지수를 통해 나무들을 다시 한 번 재보고, 햇빛사진관 식물도감 활동을 통해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지요.

특히 감광액을 바른 종이 위에 나뭇잎을 올려 사진을 인화하듯 나뭇잎을 새겨내는 식물도감 활동을 무척 신기해하였어요.

11월, 숲틈은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한 지도제작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그럼 11월에 만나요!

> ‘숲틈’ 이도연 학생 활동 후기입니다.

마지막 모니터링이다. 공원의 나무들은 하나 둘씩 잎이 떨어지고 있었다. 잎들을 주워 종이에 올려둔 후 햇빛에 두었더니 잎 모양대로 모양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종이를 물에 헹굴 때 신기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특히, 종이에 쓴 글자가 헹구기 전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헹군 뒤로는 보인 것이 가장 신기했다. 나는 이번 모니터링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 공원에 있던 낙엽들을 보니 뒷산과 길거리에 있던 나무들의 단풍이 떠올랐다. 이번 모니터링은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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