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7일, 녹색길라잡이 9기 여러분들은 울진으로 현장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최현명 선생님과 함께 하는 한반도의 야생동물 이야기를 비롯하여 녹색연합 임태영활동가가 들려준 울진금강소나무 숲길 이야기는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울진으로 떠나는 날 태풍으로 인해 비바람이 거칠어서 녹색교육센터 활동가들은 많이 걱정했는데요, 거친 자연의 모습또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는 녹색길라잡이 9기 선생님들과 함께 하신 회원여러분들의 모습에 프로그램을 준비한 센터 활동가들은 감동을 받았어요. ^^
다행히 숲길을 걸을때는 비가 그쳤고, 정말 아름다운 무지개가 인사를 해줘서 우리 모두가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답니다.
비가 오는 덕분에 최현명 선생님의 야생동물 강의를 더욱 깊이있게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고, 무지개도 보고 깨끗한 숲길의 공기를 몸 속 깊이 가득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