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생태예술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8년 6월 29일 | 활동후기

지난 6월 15일(금)과 22일(금) 숲과함께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공원 산책 전 가볍게 몸을 풀어봅니다.

현대무용가 선생님과 함께 빈 공간을 채우는 몸 퍼즐, 내 자연이름 몸으로 표현하기 등을 하며 내 모든 움직임이 춤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가벼운 건강 박수로 몸을 풀기도 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숲으로 이동을 해요. 느티나무, 회화나무, 벚나무, 뽕나무, 보리수가 있는 숲의 그늘에서 어릴 적 숲에서의 기억을 함께 더듬습니다.

친구들과 산을 돌아다니며 따서 먹었던 오디와 산딸기의 추억을, 땔감을 주우러 다니던 숲의 모습을, 고향 마을 입구에 있던 커다란 느티나무의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꺼내놓습니다.

어르신들의 추억을 들으며 아주 사소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숲과함께>는 일년 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숲과함께1, 서울시 후원을 통해 진행하는 숲과함께2를 통해 이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sdr

녹색교육센터 숲과함께 1회 (4) 서울시 숲과함께 1차시_성산 (5) 서울시 숲과함께 1차시_응암 (15) 서울시 숲과함께 1차시_성산 (6)

cof

서울시 숲과함께 1차시_성산 (7) 녹색교육센터 숲과함께 1회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