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후행동 가족캠프

2009년 8월 25일 | Green CAP 기후행동 가족캠프

                                                                                서울목원초 5학년 민 선홍

2009년 8월 23일 일요일    맑음

녹색교육센터 서울기후행동 가족캠프를 체험하러 서울숲에  갔다.

슬라이드를 보면서 지구가 왜 아픈지를 공부했다.

최근 100년간 지구의 평균 온도는 0.74'c가 올랐고 대한민국은 1.5'c, 서울은 2.5'c가 올랐다.

그리고 나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도시면적은 지구의 2% 밖에 안되는데 도시에서 내뿜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지구의 80%나 된다는 것 이다.

지구온난화는 지구 전체의 기후를 변화 시켰고 우리는 생활방식을 조금 느리게 바꾸어야 된다.

그리고 지구온난화와 관련있는 햄버거와 사막화에 대한 영상을 감상했다.

생각을 해보니 햄버거를 만드려면 쇠고기가 필요하고 소를 키우려면 거대한 목장이 필요하고 목장을 건설

하려면 많은 나무를 베어야만 한다.   

나무가 베어진 땅은 홍수와 가뭄  그리고 사막화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햄버거와 환경이 연관되어져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좋아하는 햄버거가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햄버거를 먹더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도시숲은 지구온난화 방지효과와 공기정화 그리고 모든 생물들의 서식처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숲은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도시숲을 가꾸고 보존해야 된다.

우리가족은 촛불을 켜는 사람들 조였는데 서울숲 해설사 향기선생님을 따라 서울숲을 투어했다.

공원에 와서는 나무를 많이 만져보고 체험해 보라고 숲해설사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숲 탐방 후에는 베이스캠프에 모여 점심을 먹고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한 체험을 했다.

바람을 이용한 풍역발전기와 태양열조리기를 만들었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다음은 서울숲에서 게임을 했는데 내가 있는 우리조가 정말 잘해서 너무 기뻤다.

도시숲은 뜨겁고 시끄러운 도시의 모든 생명을 지켜주는 오아시스라고 한다.

오늘 가족캠프는 다른 체험과는 달리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체험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체험해 보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나는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서울기후행동 가족 캠프에서 지난번 설악캠프에서 만나 선생님들을 다시 봬니 정말 좋았다.

난 선생님들 얼굴이 잘 기억나지 않는데 선생님들은 정말 기억력도 좋으신 것 같다.

다음에 있다는 자전거 가족캠프에도 꼭 참여해서 더욱더 많이 환경실천을 배웠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엄마와 동생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먼저 가르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