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에 대해서

2008년 11월 5일 | 녹색여행

 

 

 

 지리산길은 지리산을 둘러싸고 있는 전남, 전북, 경남 등 3개 도와 5개 시군(구례, 남원, 하동, 산청, 함양 그리고 16개 읍과 면에 있는 80여 개 마을을 이어주고 거쳐가는 300여 km 이상의 장거리 도보길로 조성하고 있답니다.


 2007년부터 5년간 각종 자원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環)형으로 연결하여 2011년 길을 완성할 예정이랍니다.



                                                                                                             <출처 지리산길 http://trail.or.kr>

 

 예상하고 있는 전체 구간 중 2008년 8월 현재, 총 21km의 1, 2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이 길은 지리산북부 전라북도 남원과 경상남도 함양을 이어주는 옛 고갯길을 중심으로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을 배경삼아 그림처럼 펼쳐진 다랑이 논과 산촌 마을들을 만나고 산사를 지나 강으로 이어지는 풍경 같은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