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솜이 11월 야생동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가족봉사활동 모습입니다.

2015년 11월 25일 | 가족 환경 자원봉사, 활동, 활동후기

11월 14일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던 토요일

남한산성에서 야생동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그린다솜이 가족환경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남한산성 지킴이 임백호 선생님으로부터 남한산성의 자연환경과 그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40)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81)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168)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174)

점심식사 후 야생동물과 숲을 알아보기 위한 생태놀이를 즐겁게 하고

청치와 버드케이크를 준비해 숲속에 들어섰습니다.

가을비에 한층 더 짙어진 단풍잎이 아름다웠습니다.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259)

여기저기 곳곳에 새들과 야생동물들이 먹을 수 있도록 청치와 버드케이크를 놓아 줍니다.

이때 새들이 편히 와서 먹을 수 있도록 평평한 곳에 먹이를 놓아 둡니다.

그냥 흩뿌리면 동물들이 먹이가 있는지 알아보질 못해서 잘 보이게

바위나 나무기둥 위나 큰 나뭇잎으로 접시를 만들어 수북하게 쌓아 놓아야 합니다.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237)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254)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263)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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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305)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310)

숲에서 둥지상자를 보기도 했고 야생동물들이 물을 마시러 오는 장소도 보았답니다.

구름에 덮힌 남한산성을 따라 걸으며 활동을 마쳤습니다.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323)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346)

야외활동이라 조마조마한 날씨였지만 오랜 가뭄 뒤에 내린 비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남한산성 야생동물 친구들이 무사히 겨울을 나길 바랍니다.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2015년 그린다솜이 가족환경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내년 더 알차고 보람된 활동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11월 그린다솜이-남한산성 야생동물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