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_밀랍초 만들기

2009년 1월 15일 | 녹색단식

저녁시간에는 천연밀랍으로 담금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꿀벌이 벌집을 만들기 위해 몸에서 만들어낸다는 밀랍~

그 달달한 향기에 침이 꼴딱꼴딱 넘어갔었다는…



밀랍덩이는 중탕으로 녹이고


심지는 적당히 잘라 먼저 코팅을 해놓고


맥주 안주로 나오는 국수 튀김 같았다는… 쩝~


자~ 이제 심지를 녹은 밀랍에 담궈 봅니다.


욕심이 많으면 많을수록 밀랍초의 크기는 작아 진다는데…


우리들은 욕심이 없는지 엄청 큰 밀랍초들만이 나왔다는… ㅎㅎ




만든 밀랍초에 내 소망을 적어 봅니다…


남은 밀랍을 싹싹 긁어 소주잔에 부어서 용기초를 만들었어요~


요건 뽀~너스

광란의 땐스 파티~~~

둘째날은 이렇게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