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2일 평화의공원 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그린다솜이 가족환경봉사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둥지상자를 만들어 도시공원 내 새들에게 번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하고 많은 새들이 살 수 있는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힘을 모아 둥지상자를 만들고
새들의 생활모습을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손을 동그랗게 말아 새소리를 내어 보았는데,,,
정말 신기하더군요. 모두들 재미있어 하십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둥지상자를 조립하였습니다.
요리조리 바닥과 벽을 맞추고 지붕과 문을 맞춰보았어요.
열심히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려 움직이지 않도록 조여줬어요.
조립한 후에 인두로 교보생명 마크도 찍고
새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썼습니다.
“새가족들아~ 따뜻하게 잘 살아줘!”
다 만든 둥지상자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 나무에 달아줬어요.
사람의 손이 닿지 않고 해가 잘 드는 방향에 달아 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달려있는 새집을 청소해 주었습니다.
문을 열었더니… 오랫동안 방치된 듯 안이 꽉차 있고 오물로 더러웠어요. ㅡㅡ
그래서 깨끗하게 속을 비워주고 왔답니다.
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생태놀이로 오늘의 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맑은 날씨와 더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위한 작은 움직임 그린다솜이 가족환경봉사
11월 야생동물 보호활동으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아리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