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2009년 1월 12일 | 녹색단식

3일 단식을 제가 너무 우습게 본 모양이에요.

보식도 초고속으로 끝내고 자극적이지 않은 것만 먹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몸에서는 자꾸 탈이 날 것 같은 신호를 보내네요.

밤새 명치끝이 아프고 배가 계속 두근두근거려서 오늘은 아무것도 먹지 않을 생각입니다.

어제 평소에도 소화를 잘 못하던 밀가루 음식을, 그것도 과하게 먹은 탓이에요.

몸은 살피지는 못할 망정 이런 학대를 해서야 원

오늘 하루 벌 달게 받겠습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