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겨울 야생동물교육 단기과정의 마지막 시간은
우리들의 영원한 길잡이 최태영 선생님과 함께 시화호로 현장탐사를 갔습니다.
야동1기분들과 시화호 모니터링을 진행중이신 야소모 황기영 선생님과도 함께해서 더 좋았습니다.
화성 공룡알 화석지가 있는 시화호는 우리나라 같지 않은 풍경에 감탄이 절로~
언제나 현장탐사는 좋은거 같습니다… ㅎㅎ
<4강 시화호 현장탐사_최태영 선생님>
한염으로 가는 길
고라니가 똥싼 포즈를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었던 흔적
다리를 요렇게 해서 힘을 주고 후드득~
우리의 길잡이 최태영 선생님
맹금류가 바위에 싼 흔적 설명중
저 하얀 자국 보이삼?
요 솜털은 말이죠오~
고라니가 뛰어간 생생한 발자국
보폭이~~~ 와~~우
시화호에서 건진 대박 흔적!
맹금류가 오리의 털을 뽑은 얼마안된 흔적을 멍멍이가 발견
저 선혈이 낭자한 처참한 흔적을 보라…
하지만 다들 너무 즐거워했다는… ㅡㅡ;
고라니 발자국은 말이죠
걸을땐 이렇게 오므리고 뛸땐 발가락에 힘을 줘서 몸을 지탱해야 하니깐 이렇게 쫘악 펴지죠
발자국 위치가 일직선으로 찍힌걸 봐서 얜 수컷같네요
귀에 쫙짝 들러붙는 최태영 쌤의 설명~ 호홋~
보폭은 이정도구요
한번 그려볼까요?
그림이네요… 멋져~
족제비 똥 발견
열심히 진지하게 흔적 조사중입니다
고라니 뼈다귀 발견
주변에 흩어진 뼈다귀를 모아 맞춰보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간식타임~
말그대로 풀밭위의 휴식… 그러나 사실은 멧토끼 똥밭이었다는~ 푸헐~
이 깃털은 누구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