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민

길 위에서 만나는 자연- 사랑스런 가족

우리 가족의 가족자원봉사는 작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학교 교사로 봉사활동을 시작한지는 꽤 되었지만, 막상 나 혼자 하는 봉사였기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게 되었고, 그 시작은 충효단에서 주관하는 나눔의 집 1박 2일 가족봉사였습니다. 초등학생 큰 아들과 함께 1박 2일동안 봉사를 하면서 함께 이야기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위안부 할머님들의 아픔을 느끼고 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에 차츰 관심을...

[토양생태계 교육포럼] 흙속의 작은 우주를 찾아서 (5/27)

[토양생태계 교육포럼] 흙속의 작은 우주를 찾아서 (5/27)

 지난 5월 27일 토양생태계 교육포럼 "흙속의 작은 우주를 찾아서" 는 다양한 토양생태계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흙교육 프로그램이 다른 생태 교육 분야에 비해 부족했던 만큼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참가자분들의 흙교육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코샵홀씨의 양경모 대표님과 진행을 맡아주신 조홍범교수님        숲토양의 구조와 특성,...

생태 저자와의 강의 여행!

생태 저자와의 강의 여행!

생태와 생명에 근간을 두는 윤리, 철학, 경제, 예술, 교육 그리고 여행 등을 망라하는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과 만남을 통해서 통섭적이고, 생태적인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대 상 : 일반시민 대상 □ 날 짜 : 4월 □ 인 원 : 25명 내외 □ 참가비: 1만원(강좌당) □ 장 소 : 부엉이 둥지 □ 후 원 : 자연과 생태 □ 강 사 : 김성호 (서남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 내 용 : 저서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동고비와 함께한 80일’...

나눔의 축복

나와 가족이 힘을 합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 참 기뻤다.한 가정의 주부로 남편의 내조와 아이들 뒷바라지만 하던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다.매일매일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에서 벗어나 미약했던 내가 내가족외의 사람들에게 나도 무엇인가를 해 줄수 있다는 것이 보람되었다.특히 아이들과 땅을 파고 흙 내음을 맡으며 지렁이가 나와도 놀라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던 아이들을 보고 자연의 힘은 대단함을 느꼈다.또 일본이 뱀을 없애기위해 천적인 뭉구스 를 들여왔으나 뱀이...

남한산성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다솜이 가족자원봉사를 토욜(26일)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작년 길동생태공원 새집달아주기봉사활동을 통하여 이미 아이들은 다솜이가족자원봉사활동의 즐거움과 마음 뿌듯함 그리고 가족이 함께 일하는 즐거움에 대해서 알고 있있던터라특히 막내아들이 지난주부터 날짜를 헤아리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놀토......  그 늦잠의 유혹을 모두들 가뿐하게 떨쳐내고7시 기상, 7시30분 아침을 먹고 8시에 남한산성을...

야생동물들의 겨울나기

카페를 하는 남편이 퇴근을 하는 시간은 새벽 3시이다. 시험을 마친 딸이 전날 노래방과 친구들과의 쇼핑으로 잠이 부족해 피곤하다고 하고 남편은 곤히 자고 , 깨워서 차를 갖고 가야하나 두시간 걸리더라도 지하철을 갈아타고 버스를 타고 가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부산스런 소리에 잠이 깬 남편이 차를 태워주겠다고 한다. 야호! 주말마다 일이 많은 나로서도 딸이 항상 혼자 주말을 보낸다는 사실이 마음이 무거웠었는데..청계산 관현사라면 과천에서 멀지않아 부담이 없었는데 대공원을 탈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