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초록씨] 동아리 활동 보고대회를 마쳤습니다.

2016년 11월 14일 | 미래세대교육, 활동후기

(1112)꿈꾸는초록씨 보고대회

지난 11월 12일(토) 서울에너지드림센터3층 대강당에는 <꿈꾸는 초록씨> 가 지원하는 청소년 환경동아리 소속 약 100여명 청소년들의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녹색연합과 녹색교육센터는 청소년 환경동아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실천적인 녹색시민을 양성하고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후원을받아 <청소년환경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꿈꾸는 초록씨’>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꿈꾸는 초록씨>사업에는 지난 4월 서울,경기,충청권 90여개 동아리가 신청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15개 청소년동아리가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동아리에게는 안정적인 동아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비 지원뿐만아니라 환경관련 주제의 그린멘토를 파견하여 길잡이 교사 역할을 해줌으로써 환경 분야로의 관심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더불어 청소년동아리 연합 녹색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 환경동아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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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동아리 활동 보고대회’에는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일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녹색의 가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하승수 변호사님이 그린멘토로 함께 하시어 “행복하려면, 녹색!”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이 있는 녹색 세상’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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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활동보고회는 모두가 심사위원이 되어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였습니다.

‘초록씨 상’에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물프로젝트와 생태지도 만들기 활동을 펼친 중앙여고 담쟁이덩굴(지도교사:공태식)>이 선정되었고,

‘꿈꾸는 상’에는 <바른 먹거리운동과 텃밭조성활동을 펼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아름드리(지도교사:김영미)>, <지역사회 환경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한민고 조형예술탐구부(지도교사:이아정)>, <강과 하천을 주제로 책 한권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펼쳤던 대천고 책인책(지도교사:신정환)>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지민 학생(중앙여고 1학년)은 “일년간의 환경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태계가 엮여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남기창 학생(대천고 2학년)은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 지 고민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꿈꾸는 초록씨> 동아리 지원 활동이 마무리 되는 것을 아쉬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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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 꿈꾸는 초록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 속에 “녹색 씨앗”하나가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녹색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녹색진로교육에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여러분 모두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