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 <2016 지구의 날> 기념식과 시민한마당, 지구콘서트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에 대한 범시민적인 각성과 참여을 통해 지구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뜻을 모으고 표현하는 행사로 전 세계 시민들의 환경축제입니다. 이 환경축제에 녹색교육센터가 빠질 수가 없지요.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미래를 여는 녹색직업 <그린잡> 출판을 알리고자 출동하였습니다.
<그린잡>책은 2014년 가을에 녹색교육센터가 진행한 ‘그린잡 토크콘서트’를 기반으로 기획되었습니다.다섯 차례에 걸쳐 다양한 전문 분야의 녹색직업인들이 천 여명의 10대를 만나, 자신의 직업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박경화 작가님(녹색교육센터 회원, 환경책 전문작가)이 열 다섯명의 녹색직업인들을 일년 넘게 취재하여 그들의 치열한 삶과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양철북출판사와 함께했어요.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들과 그리고 마로니에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그린잡 십계명도 알아보고 직업적성테스트와 함께 재생종이로 명함만들기를 체험하였습니다.
지구의 날 녹색교육센터 부스에서 박경화작가, 녹색교육센터 홍보대사인 박경호 선생님 그리고 조재은 이사님이 부스를 직접 방문해 그린잡 책도 구입하시고 응원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