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길라잡이 수료] 조화로운 삶을 살며 행동하는 녹색인이 되겠습니다

2015년 10월 29일 | 녹색시민교육, 활동후기

지난 9월 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하는 건강한 녹색시민교사 되기  녹색길라잡이 6기 양성과정에서 총 23명이 수료하였습니다.  깊이있는 녹색철학과 풍부한 생태감수성을 지닌 녹색길라잡이로써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초록빛 내일을 만들어가는 녹색교육에 늘 함께 해주시기를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수료생 몇 분의 교육 전체 후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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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길라잡이 6기 선생님들의 이름표>

생소한 단체였고 녹색이라는 단어로 환경일을 하는 곳인가보다 생각하며 시작한 녹색길라잡이 과정, 이 곳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과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자연을 느끼고 품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또 자연의 모든 것을 함께 지켜야함을…다른 누구도 아닌 나부터 바뀌어야 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생태의 삶으로 기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영(함박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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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연결되어있다, 10월 초 댄스테라피(김윤수 강사님) 시간>

새로운 녹색의 정신을 실천하는 다짐이 되어 반가웠습니다.녹색길라잡이과정은 그런 면에서 폭넓은 지식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수할 수 있기에 충분했다고 봅니다. 커리큘럼의 짜임새도 그렇고 오시는 강사들의 올곧음에 반기를 들기도 했지만 이내 수긍이 되어 전향적인 교육이 되었습니다. 기회가 닿는 대로 만나려고 하겠습니다. 더 보탠다면 함께한 동지들의 의식이 건강하고 더불어 함께하려는 녹색의 정신이 스민 분들이어서 즐거움을 깊이있게 손잡을 수 있었습니다.미래의 비전을 전하는 녹색의 전사로서 지속가능한 모색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수고하신 정미경 이사님을 비롯한 녹색교육센터의 다섯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좋은 인연으로 녹색인이 되어 늘 푸르게 서있는 소나무가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숲 속의 밝은소리 임홍순(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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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시간, 녹색교육자의 길(유종반)>

수업을 듣기 전 녹색교육은 생태를 알아가는 교육이라 생각했습니다. 혜화동을 향해 가던 발걸음이 끝나는 오늘 생명을 통해 살아가는 과정이 곧 인생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우주만물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가르침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 더불어 사는 삶을 살겠습니다. 녹색교육센터를 통해 얻은 모든 것이 앞으로의 제 삶을 밝혀주리라 믿습니다. 세상이 당장에 바뀌는 일은 없을지라도 뜨거운 가슴은 살아있음을 외치라고 요동치듯 끝까지 ‘녹색 삶’으로 실천하는 1人이 되렵니다, 감사합니다. 유현미(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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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과제 발표시간>

창밖 숲에 마음이 가서

나오지를 않네요

바람도 많고요

빛도 가득해요

녹색길라잡이방을 다녀온 후

숲을 보면 말을 걸고 싶어져요

참 좋은 곳에서의

참 좋은 사람들과

참 좋은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받았어요. 최명운(사소한 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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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숙 녹색교육센터 소장님의 축하 덕담>

조용하면서도 열정이 넘치는 6기 동기샘들과 교육을 받으면서 한분한분 넘치는 내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훌륭하신 강사분들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별 관심 없고 알지못했던 분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좀 더 공부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진정 자연을 사랑했었는지도 반성하게 되었구요. 마지막 강의, 유종반 강사님의 강의 말씀처럼 살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살겠습니다. “자연은 무위처럼 살아간다” 조화로운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나무를 부러워하지 않겠습니다. 연영화(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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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강, 50시간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활동사진을 보았어요>

생물에 대한 관심으로 꽉찬 마음에 새로운 분야에 새로운 앎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다정다감하신 분들과 열성으로 교육을 이끌어주신 자미샘 덕분에 즐거운 두달이었습니다. 특히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인 소광리의 추억은 2015년 가을을 아름답게 장식하였습니다. 그동안 제게 많은 배려해주신 샘들께 고맙고 살아가는 동안 이해 가을과 같이 항상 즐겁고 보람되고 건강한 삶 되시기 바랍니다. 박노호(노박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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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 후 나눨 음식들도 푸짐하게 준비하고>

모처럼 커다란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아이 마음이었지요. 하나씩 풀어볼 때마다 궁금하고, 재밌고, 맛있고, 다음은 또 뭘까 기대되고…하나씩 즐기다보니 아쉽게도 어느듯 남은 것이 없네요. 그간 맛본 여러 가지가 내 기억에 내 몸에 남아 행복한 추억으로 쓰임새있는 지식으로 진가를 발휘하겠지요. 가슴 설레며 같이 선물 개봉한 친구들. 박병희(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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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없는 함이요. 녹색길라잡이의 모토가 되어야겠지요. 나 다움을 너 다움을 인정해야겠지요. 망설이다 시작한 녹색길라잡이 회기가 늘수록 빠져드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어둠속에서 울진의 그 숲을 기억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늦반딧불이의 불빛처럼 우리도 은은히 그 자리에서 자기색을 띄우자구요. 가을이 익어갑니다. 마지막 과제 제출을 하며 내가 살아갈 세상 속에서 내 모습도 바라보았습니다. 과제 발표를 들으며 울 6기샘의 생명사랑을 체험하였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꿈툴이 애벌레의 생명사랑은 쭈~~욱 가겠습니다. 이명숙(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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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험 교사에 관심 있어 지인을 통해 녹색길라잡이에 참석 하게 되었습니다. 첨엔 제가 잘못 들어온 거 같아 어색하고 사람들로 가득 찬 지하철을 타고 오는 게 힘들었어요. 수첩을 다녀온 후 녹색 환경에 다양한 분야로 접할 수 있고 알아야 될 부분이 참 많구나 또 여러분들이 열심히 움직이며 행동으로 옮기시고 있고 더 많은 힘이 필요로 함을 알았습니다. 녹색길라잡이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생각을 깨우친 만큼 실천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행동해야겠죠. 그방법과 선생님들 의견을 들으려면 가정과 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교육도 부탁드려요! 6기 선생님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더많은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지 않았어도 이모든교육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며 수료를 맞이합니다.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 또 다른교육과 장소에서 뵐 수 있을거라 반갑게 인사나누기로 해요.김지은(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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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진(소나무)샘이 보내주신 축하 캘리 입니다. 감사합니다.